170억 원 규모…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외 2개 지구
  • ▲ 경주시 청사 전경.ⓒ경주시
    ▲ 경주시 청사 전경.ⓒ경주시

    경주시는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국비 170억 원 규모의 3개 사업을 신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한 사업은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건천읍 대곡1리 마을 만들기 사업 △양북면 권이리 마을 만들기 3개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통해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시는 사업 신청 전 사업별 지역추진위원회 구성, 현장 포럼 개최, 우수 사업지역 현장 견학, 주민 의견 수렴과 컨설팅을 거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북경주 문화 복지 공간 조성, 안강 전통시장 활성화, 황금들녘 안강 상생길 조성 등을 통해 안강 중심지와 배후마을까지 상생 발전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속해서 농촌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외동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이번 신규 농산어촌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