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박차’보조금·규제혁신·금융·재정 혜택 확대 위한 조례개편 추진맞춤형 솔루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 경북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구 지정 현황.ⓒ경북TP
    ▲ 경북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구 지정 현황.ⓒ경북TP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원장 이재훈)가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비R&D)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e-모빌리티 및 전·후방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3단계에 거쳐 9년간 총 208억 원을 투입한다.

    경북TP는 혁신플랫폼 구축·기업지원·글로벌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클러스터 내 기업들을 밀착 지원해왔다.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투자유치·혁신 주체 간 네트워킹 활동 지원·과제제안 공모를 통한 과제기획 비용 지원·클러스터 내 통계조사 및 분석 활동들을 수행하며 기업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무역수출교육·기술교류회·기업 시장진출컨설팅 등 지역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말에 종료된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에는 공공기관과 연계한 네트워킹 활동 지원, 사전 과제기획 지원, 기업수요 발굴을 위한 조사·분석 등을 계획, 경상북도와 함께 보조금·규제혁신·금융·재정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단지 내 자동차 부품소재기업 및 e-모빌리티 관련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경상북도는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 밸리 조성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교통안전 e-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김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 제1단지 포함한 반경 20㎞ 내 지역을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은 경북 자동차산업의 위기 대응 및 지자체의 의지와 관련 기관·기업들의 수행능력을 기반으로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