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격려…다양한 사업발굴 주문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오전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동해안의 해양수산자원이 미래 경북의 먹고사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업발굴을 주문했다.
◇ 동해안 5개 시군 해양관광협의회 추진 필요
그는 동해안 시대에 무궁한 관광자원이 많으나 이를 간과하고 지나치는 일이 많았다고 강조하면서 동해안 지역발전을 위해 이를 사업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국 업무 보강과 이에 걸맞는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인원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면 늘릴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해안 시대에 SOC 등 하드웨어는 건설도시국에서 관장하고 소프트웨어는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맡아 좋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검토하라고 말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이 도지사는 “봉화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잘 알고 사업에 대처해야 문제가 없다”며 다각도의 업무지식 숙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독도를 알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외국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미나 등 오프라인상의 홍보보다는 온라인상의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이 가족과 떠나 생활하는 만큼 직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