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병해충은 우리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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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이 폭염 및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예년보다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도군 병해충 예찰단 전원은 지난 5일 관내 합동예찰활동을 통해 청도군 특산품인 감, 복숭아, 벼 등 농작물 병해충 발생 상황과 농작물 관리요령 등 현장 예찰지도를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병해충 예찰단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예찰단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을 단장으로 식물방제관, 작목별전문지도사, 전문예찰요원 등 15명과 벼, 복숭아, 감 등을 재배하는 민간 식물감시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지도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