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태풍 ‘다나스’ 대비 직원 비상근무체제 가동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따른 시설 및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이날 유수호 부군수 주재로 오후 2시,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 후 전 직원 대상 비상근무체제 운영에 들어가 태풍 대비 선제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태풍 ‘다나스’의 진행 경로 및 강도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한편 소관 부서별 각 사업장, 시설물,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가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태풍으로 영양군 일대에는 20일을 전후로 50~150mm 정도의 많은 비가 내려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또 산사태 우려 지역이나 하천 주변 저지대 주민이 유사시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 아래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