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주재 영상회의 실시…태풍 비상대비대책 집중 점검
  • ▲ 송경창 포항시부시장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를 위한 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포항시
    ▲ 송경창 포항시부시장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처를 위한 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 오후부터 7일 오전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비대책을 갖고 대처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5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대처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하며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시설물 관리 철저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등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시민들은 태풍상황에 관심을 갖고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