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15회 연속 ‘프리뷰인 서울’ 참가해 공로 인정 ‘No where Now here’를 주제로 학생들의 작품 선보여
  • ▲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가 20주년을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에서 15년 연속 참가한 공로로 협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텍스타일디자인과 하지연 교수.ⓒ계명대
    ▲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가 20주년을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에서 15년 연속 참가한 공로로 협력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텍스타일디자인과 하지연 교수.ⓒ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 텍스타일디자인과가 20주년을 맞이한 ‘2019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에서 15회 연속 참가한 공로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협력상을 수상했다.

    PIS는 국내 섬유패션업체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섬유전시회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엑스코에서 열린 ‘2019 PIS’는 최신 글로벌 트랜드를 반영해 섬유패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Good-Circle(선순환구조)’를 테마로 정하고 국내외 424개(국내 215개, 국외 209개) 업체가 참가했다.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과는 올해도 작품을 선보이며,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테마인 Unclosed Bricks는 건축과 문화의 시간 속에 스며들어 있는 공간의 흔적을 찾아 재해석하고, 또다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다. 공간에서의 기억과 그곳에 남은 흔적들이 모인 역사를 클래식하게 제안했다.

    두 번째 테마인 Art with flower는 비인간화돼 가는 사회 속에서 사라져버린 자연과 예술이 갖고 있는 따뜻한 감성을 플로럴 디자인에 녹여냈다.  

    마지막 다섯 번째 테마인, Infinity Challenge는 끝없는 상상력을 지닌 아이들이 꿈을 통해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떠나 그 속에서 만들어낸 신비로운 모험을 탐험하는 모습을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하지연 계명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장은 “PIS 박람회는 교육현장에서 진행된 실습이 산업체의 현장실무의 결실로 이어지기 위한 교두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발된 디자인은 어패럴, 패브릭, 침장, 벽지 등 다양한 용도의 여러 분야 기업체들과 협업을 진행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돼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