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푸른봄아’ 오픈, 비구직(NEET) 청년 휴게 공간 제공개별 맞춤형 사례관리…사회로 도전할 동기 부여
  • ▲ 청년전용 문화공간 ‘안녕, 푸른봄아’ 개소식 모습.ⓒ포항시
    ▲ 청년전용 문화공간 ‘안녕, 푸른봄아’ 개소식 모습.ⓒ포항시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청년전용 문화공간 ‘안녕, 푸른봄아’ 개소식을 가졌다.

    ‘안녕, 푸른봄아’는 ▲들어봄 ▲만나봄 ▲찾아봄 ▲쉬어봄 4단계로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자들은 제주도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청년들의 꿈을 위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한사람을 위한 심층적인 계획과 지원으로 청년들의 삶이 봄과 같이 빛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가정환경이나 사회경제적 조건 등이 니트 상황을 야기하는 만큼, 청년문화공간을 통한 참가자 개인뿐만 아닌 주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면 청년 실업 문제도 해결 될 거라고 믿는다”며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열정이 가득한 포항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문화공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