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우 교육안전과장,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학교 CCTV 시군 통합관제센터 연계 구축 이뤄
  • ▲ 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20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안정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 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20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안정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뉴데일리

    경북교육청은 20일 오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올해 교육안전을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펼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청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브리핑에서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 △학교 CCTV 시군 통합관제센터 연계 구축 등을 올해 실적으로 내세웠다.

    먼저 교육청은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한 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2020년 9월 개관예정으로 11월 현재 공정률 24%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과 훈련의 장이 되는 제2종합안전체험관도 올해 12월 건축 설계 계약을 실시하고 2022년 6월 개관예정을 앞두고 있다. 차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원우 과장은 “위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학생의 재난대비 훈련과 관련, 2종류 이상의 재낸 유형별 대비 훈련을 추진해 학기당 2회 이상 훈련을 추진하는 한편 올해 전반기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해 평균 3.4회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교육청은 초등학생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지원해 스마트폰·핸드폰을 미보유한 취약계층 및 저학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올해 9월말 기준 471개교 학교에 7억1000여만원을 지원해 3만9689명이 지원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연장선상에서 교육청은 내년에도 7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4만3816명 학생이 안심알리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