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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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제2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을 갖고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군은 29일 각북면사무소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군의회 의장, 김옥미 대경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 지역 단체장 및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대학은 대경대학교에 위탁해 10월28일 개강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노인성 질병예방, 스포츠마사지, 우리고장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중 최고령자이신 박영철 어르신에게 수료증 및 졸업사진을 전달하고, 모든 교육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재수·이태영 어르신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료생들은 “새로운 앎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열정적으로 배우고 학습한 서로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세에 연연하지 않고 배움에 정진해 노인대학을 무사히 수료한 것을 축하한다”며 “행복한 미래 청도를 위해 풍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통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년의 삶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