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투자유치 시·군 부문 ‘우수상’…중소기업 육성부문 ‘우수상’
  • ▲ 포항시가 '2019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포항시
    ▲ 포항시가 '2019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포항시
    포항시가 과감한 투자유치 활동과 내실 있는 기업지원으로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군부문 ‘우수상’, ㈜에코프로비엠이 기업체 부문 ‘대상’, '2019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결과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코프로 1조원, 포스코케미칼 2500억 원, ㈜바이오앱 430억 원,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등 1조3100억 원 신규투자를 비롯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베페사징크포항, ㈜프로그린테크 등 다양한 투자유치와 투자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기업체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2019년 10월 영일만 산업단지 내 양극재 생산 공장 준공을 통해 현재 70명의 지역인력 신규채용을 포함한 160여명의 인력이 포항에 일하고 있다. 

    향후 투자를 진행하며 2500여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에 기대되는 바가 크다.

    ㈜바이오앱과의 MOU체결은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한국바이오제약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또 3,4세대 방사광 가속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및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 등 우수한 바이오산업 인프라 환경 등을 설명함으로써 이루어 낸 결과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박용생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로 경상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임대전용산단 지정, 지난 7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힘입어 최근 포스코케미칼,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등과의 MOU 체결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