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 플랫폼과 Digital Twin 구축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 작업효율 개선
  • ▲ ㈜페이스 허강열 교수.ⓒ포항상공회의소
    ▲ ㈜페이스 허강열 교수.ⓒ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페이스(대표이사 김종규)가 최근 국내 최대 제철소인 포스코와 협력해  품질사고 예방을 위한 R&D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북도의 매칭으로 추진되는 지원사업으로 수혜기업의 보유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창출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기반경영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술기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페이스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허강열 교수와 김종규 박사가 2018년도 11월에 공동창업해 포스텍 기계공학과 연소공학연구실로부터 분사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CAE(기술해석 등 공학적인 검토를 하는 것·Computer Aided Engineering)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벤처기업인증까지 완료한 상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추진과정에서 페이스를 상대로 디지털 트윈 기술분야의 핵심특허 검토와 페이스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가능성 및 R&D 방향 진단 등 다양한 IP 관련 현안에 대한 밀착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유망기술의 발굴과 강한 특허 창출 및 특허경영 전략 등 IP 경영전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했다.

    현재 페이스는 최근 디지털 트윈 구축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약 1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보하는 등 기업성장을 위한 후속단계도 하나하나 차분히 진행 중이다.

    김종규 페이스 대표이사는 “우리기업은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CAE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023년까지 박사급 신규 인력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기술 인재를 확보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산업현장 작업효율 개선 등 에너지 사업 분야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