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유·초·특수교사 임용후보자 149명 최종합격

대구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49명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 따르면 올해 합격 인원은 총 149명으로 유치원 교사 22명, 초등학교 교사 97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중 여성이 83.9%인 125명을 차지했고 남성은 16.1%인 24명이 합격, 지난해 비해(5.3%, 6명) 대비 1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성적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 등록은 31일부터 2월 3일까지(주말 제외) 2일간 진행된다.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는 초등교사(2월 6일~14일)와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2월 10일~19일)별로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되며 인성함양과정은 3일간 별도의 일정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 연계 강화, 사전모의평가 실시 등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시험 관리가 되도록 했고 새내기 교사의 인성함양연수를 강화하는 등 대구미래 교육 역량을 선도할 우수 교원 선발뿐만 아니라 육성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