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2년 연속 S등급 획득, 20년 사업비 약 6억7000만원 확보청년일자리 창출·대학 보유 기술 민간이전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
  • ▲ 계명대 정문교명석 정문.ⓒ계명대
    ▲ 계명대 정문교명석 정문.ⓒ계명대

    계명대 산학협력단(산학부총장 겸 단장 남재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발표한 ‘2019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 전담조직)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대학 보유 기술 민간이전을 통해 기술이전 성과 확산과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만 34세 이하 이공계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을 청년TLO 연구원으로 6개월 동안 대학 산학협력단이 직접 채용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청년TLO 연구원은 2주간의 역량교육을 수료한 후 대학의 기술사업화 업무 지원 및 중소기업과의 산학공동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기술과 기업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취업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 활동 등을 수행한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사업의 결과로 청년TLO 92명 채용, ㈜지원산업 외 16개의 패밀리 기업에 파견근무 22명, 산학공동 프로젝트 추진 8건, 기술이전 계약 13건, 기술료 수입 3억9600만원, 창업지원 2건 등 취·창업 성과를 거둬 2018년 단계평가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 평가를 받았다.

    남재열 산학부총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 맞춤형 청년TLO 육성을 통해 지역 출신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대학 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확산을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시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4월 50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TLO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 중이다.

    사업 참여기업 대상으로 최대 약 6개월간 산학공동 프로젝트 참여, 기업 지식재산권 관리, 기술동향조사, 연구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청년TLO를 파견하며 해당 청년TLO 연구원의 인건비 전액을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