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시설 종사자 확진, 방역·출입통제 등 철저한 관리 강화
  • ▲ 예천군이 극락마을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안전이 확보 될 때까지 매일 공무원을 배치해 시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강화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예천군
    ▲ 예천군이 극락마을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안전이 확보 될 때까지 매일 공무원을 배치해 시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강화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대응해 촘촘한 방역을 통해 지역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관내 장애인시설 극락마을 종사자(간호사, 상주시 거주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긴급히 총 87명(종사자 35, 입소자52)에 대해 25일 검체 채취 후 의뢰한 결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정받았지만 나머지 86명은 음성으로 밝혀졌다. 이들 86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극락마을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안전이 확보 될 때까지 매일 공무원을 배치해 시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강화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려 불안해하지 않도록 수시로 문자발송, 홈페이지 게시, SNS 홍보 등 다양하게 상황을 공유해 잘못된 정보가 전파되지 않도록 확산방지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관내 시설에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코로나19 사태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예방활동에 힘쓸 것”이라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집단행사나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