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한 협력 가능한 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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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일 경주시장실에서 LH공사 사장(변창흠)과 경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 가능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공공주택건설, 황성동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성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를 LH공사에 건의했다.먼저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기 조성중인 KTX신경주역과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를 연계한 복합 신도시의 공동주택부지 일부 매입과 공동주택건립을 요청했다.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고령자의 주거안전, 건강관리, 상담 등을 통해 고령자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황성동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도 공동시행을 건의했다.경주의 구도심을 새롭게 되살리는 성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LH공사 거점 개발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도시재생 효과 증대와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법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경주시를 방문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해 황성공원에 대해 ‘LH토지은행’을 활용해 토지매입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변창흠 LH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경주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