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한 부대편의시설, 전시컨벤션 소상공기업 등 29개 업체 혜택
  • ▲ 엑스코(대표 서장은)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엑스코
    ▲ 엑스코(대표 서장은)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엑스코

    엑스코(대표 서장은)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엑스코는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연기로 내방객이 감소하자 엑스코 내 부대편의시설(커피숍, 식당 등), 엑스코몰(가구몰), 전시컨벤션 소상공 입주기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결정으로 29개 입주업체가 3월 1일부터 임대료 인하를 소급 적용받게 되며 할인액은 매월 약 5300만원에 달한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정부 정책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엑스코와 소상공 입점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대료 인하 결정을 하게 됐다”며 “엑스코는 현재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부터는 행사를 확대 개최하여 국내·외 기업간 네트워킹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