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10여 명이 지난 10일 영덕읍 내 자원봉사할인가맹점과 착한가게 상가 50여 개소에 방역활동을 했으며 13일에는 강구면 일대 방역활동을 진행했다.최근 감염병 확산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 밀집형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2회 집중 방역했고 이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이어 1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면 마스크 만들기 운동’에도 매일 자원봉사자 30 여명을 보내 힘을 보태고 있다.사랑의 면 마스크 운동이 알려진 이후 대한적십자 영덕군협의회과 영덕군 음식연구회,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아울러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영덕군 여성양봉회와 연계해 면역력증가에 효과가 있는 벌꿀과 프로폴리스를 넣은 천연비누를 만들어 저소득층에 배부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김명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군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그날까지 관내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