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성구을 전현직 시·구 의원, 정상환 후보 지지 선언

수성구을 지역 전·현직 시·구 의원들이 정상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전·현직 의원들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정 후보는 선당후사의 정신에 입각한 희생정신이 투철한 후보”라며 “공천 과정에서의 개인적 아쉬움이 있었지만 먼저 당을 생각하고 수성을 경선에 과감히 참여하는 결단력은 현재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당에 대한 희생정신의 모범”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이들은 “국회의원, 도지사,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홍준표 전 대표에게 ‘다른 지역으로 출마해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피해를 주지말고 당당하게 이곳으로 오라’고 정치신인이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기백을 보여주었다”며 강조했다.

이어 전·현직 의원들은 “검사 재직시에 불의에 항거하여 할 말은 하는 검사였다. 그러한 정신은 정치를 하는 동안에도 결코 잃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정치개혁과 국가의 존속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헌신하겠다는 정치를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 후보”라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 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 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주미 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을 거쳐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29년 동안 공무에 몸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