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후보, 충혼탑 찾아 총선 결전 의지 다져

대구 북구갑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가 28일 지지선언한 8명의 전·현직 시·구 의원과 함께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유시장경제 체제 유지를 위해 투쟁하겠다”며 결전의지를 다졌다.

양 후보는 자신의 미래통합당 공천에 대해 “여성인재 영입과 여성의 청지참여 기회확대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항간의 낙하산공천을 반박하며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여성 정치인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 입성하면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후보 앞산 충혼탑 참배에는 이명규 전 국회의원이 동행했고 김창수 공동선대위원장, 김석환 ·구본항·최광교 전 대구시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이강열·고인경·조명균·차대식 북구구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