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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29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도청후적지 ICT 집적화 및 산격동 일대 도시계획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21대 총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구 및 북구 발전 5대 핵심 공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입법 활동 주력 △도청후적지 ICT집적화·국립 뮤지컬전용시설 구축 및 산격동 일대 도시계획 전면 개편 △엑스코선 건설 및 역세권 시대 개막 △로봇·안경 미래산업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3산단·금호워터폴리스 대구경제 성장 동력 육성 등을 제시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정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개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데 이어 최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필요성을 대구경북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주장했었다.
도청후적지 본격 개발을 위해 국비 1천700여억원 확보에 기여했고,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 등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었다.
그는 엑스코선 조기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가 임박한 것은 물론,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예타사업 선정 및 3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필요 재정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정 후보는 “주민들에게 약속한 5대 핵심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와 북구경제를 되살리겠다”며 “이를 위해선 20대에 이은 21대 재선 국회의원의 강한 힘이 필요한 만큼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