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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월 전매제한 실시와 신축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몰리면서 동대구 지역 중심으로 분양경쟁이 한창이다.
대구 동구지역에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비롯해 동구 해링턴플에이스동대구(1265가구), 대구동신천재개발(1190가구)등이 분양 전매제한 전인 7월에 선보일 예정으로 분양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전국 분양예정 물량이 총 24만1000여로 집계된 가운데 하반기 중 특히 7월에 분양이 집중될 것”이라며 “대구에서는 하반기 1만7553가구가 분양예정으로, 8월 전매제한 강화 전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검증된 동대구 프리미엄에 수성구 교육까지 누릴 수 있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 학부모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자리잡은 3040세대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많은데 이에 따라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아파트 선택의 최우선적 요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이 들어서는 효목동은 1, 2동 모두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군(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포함돼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까지 수성구·동구 더블학군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힐링과 문화가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동촌유원지는 동구청이 동촌과 금호강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다 망우공원, 아양기찻길 등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가까워 다채롭고 여유로운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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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에는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자문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이에 따라 엑스코선(2023년 착공 예정)과 함께 구시가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시철도 4호선 순환망도 트램 도입 및 단계별 건설방안을 검토하며 중장기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다.
전용면적 50㎡의 초미니 아파트가 포함돼 있는데,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부담과 오피스텔 대비 향후 재산가치 상승측면과 세금부담이 아파트로 적용되어 신혼부부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분양하는 동원개발은 부산·울산·경남권의 1위 건설기업으로, 197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 7만5천여 세대를 공급하며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AAA,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4년 연속 AAA를 받았으며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37위에 오른 중견건설사로 대구 지역에서도 프리미엄을 이어오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17일 공개할 예정이며,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2층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