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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제2회 수성 청년 축제 ‘수성은 청년이다’의 참여자를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수성구 청년(19~39세)이다. 단편영화 제작, 축제 주제곡 제작, 다큐멘터리 사진 촬영, 웹툰 등 분야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11월 7일 수성못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이 축제 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축제의 실행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수성 청년 축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아마추어 청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청년 문화 콘텐츠를 완성하고 이를 활용해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청년 축제는 청년을 닮은 도시 수성구와 청년을 이어주는 콘셉트로 ‘수성은 청년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이 축제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닮은 도시 수성구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