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식 나눔’이란 주제로 연극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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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유학생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2020 외국인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구한의대 섬초롱팀이 본선진출 6개팀중 열띤 경연을 펼쳐 장려상을 받았다.
마맛쿨로바 마프투나 (우즈베키스탄, 제약공학과, 3학년), 또휴람(베트남, 글로벌비즈니스전공, 2학년), 설욱(중국, 글로벌비즈니스전공, 4학년), 레티투하(베트남, 호텔관광전공, 4학년) 4명으로 구성된 섬초롱팀은 ‘독도지식 나눔’이란 주제로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유학생 레티투하(베트남, 호텔관광전공, 4학년)는 “상을 받아 무척 기쁘고 이번 행사 준비로 다른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좋았고, 독도에 대해 많이 알게 돼 더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한의대 권보영 유학생지원센터장은 “장려상을 받은 섬초롱팀에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는 동시에 연극을 준비한 유학생들의 능숙한 한국어는 물론이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독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재단과 대구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인식 확산과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자기주도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자발적으로 독도를 국제사회에 홍보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역량제고하자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