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동아메디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
  • ▲ 5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77명(지역감염 7,006, 해외유입 71)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최근 권영진 시장의 브리핑 장면.ⓒ대구시
    ▲ 5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77명(지역감염 7,006, 해외유입 71)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최근 권영진 시장의 브리핑 장면.ⓒ대구시

    대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동아메디병원과 동충하초 참석자들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료원 등으로 분산돼 접촉자 격리 중이던 동아메디병원 환자(60대·여) 1명이 추가 확진(누적 8명)됐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수성구 거주 60대 남성은 지난 3일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돼 4일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받았다. 또 다른 1명은 달성군 거주 70대 여성으로,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 후 3일 확진 판정받은 달성군 거주 80대 가족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남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경북 소재 친척 집에서 부산 해운대구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판정됐고, 수성구 거주 사랑의교회 교인인 30대 여성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사랑의교회 관련 누적 42명) 받았다.

    5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77명(지역감염 7006, 해외유입 71)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실시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대상 전수 검사 결과, 참석한 인원은 모두 27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심층 CCTV 분석 결과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동우빌딩 지하 1층을 방문한 추가 인원 2명(대구 동구 1, 수성구 1)의 명단을 확보하고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2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2명이 양성, 4명 진행 중, 1명 음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