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교정에 도움 주는 ‘척추를 위한 특허받은 신발’ 개발신발과 함께 외길 15년…효과 경험 마니아층 두터워
  • ▲ 이승하 대표는 최근 자신만의 특허기술을 통해 독창적인 기능성신발 브랜드인 ‘닥터스파인’을 개발했다. 5년여에 걸쳐 특허기술 개발에 매달려 충격흡수와 척추보호, 자세교정에 도움을 주는 ‘척추를 위한 특허받은 신발’ 개발을 성공했다.ⓒ뉴데일리
    ▲ 이승하 대표는 최근 자신만의 특허기술을 통해 독창적인 기능성신발 브랜드인 ‘닥터스파인’을 개발했다. 5년여에 걸쳐 특허기술 개발에 매달려 충격흡수와 척추보호, 자세교정에 도움을 주는 ‘척추를 위한 특허받은 신발’ 개발을 성공했다.ⓒ뉴데일리

    “발등이 높거나 볼이 넓을 때, 왼발과 오른발 크기가 다른 경우 유연하고 쿠션이 좋은 기능성 수제화 ‘닥터스파인’을 권합니다”

    대구지역에 기능성 수제화 맞춤 주문생산이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신발 명장 이승하(64) 대표가 운영하는 기능성 건강신발 ‘닥터스파인’.

    ◇척추에 도움 주는 특허 건강 신발, 신발과 함께 외길 15년

    이 대표가 운영 중인 ‘닥터스파인’에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 대표의 고집스러운 집념과 땀이 묻어있는 기능성 수제화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불편한 허리와 무릎 관절 디스크, 당뇨 족저근막염, 발통증, 무지외반증, 평발, 척추협착증 등을 지닌 사람들이 여기저기 입소문을 통해 이 대표의 기능성 수제화를 찾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자신만의 특허기술을 통해 독창적인 기능성신발 브랜드인 ‘닥터스파인’을 개발했다. 5년여에 걸쳐 특허기술 개발에 매달려 충격흡수와 척추보호, 자세교정에 도움을 주는 ‘척추를 위한 특허받은 신발’ 개발을 성공한 것이다.

  • ▲ 이승하 대표는 그동안 특허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20여개 이상 출시했다. 계절별로 다양한 디자인 신발을 내놓고 있고 기존의 특허기술을 보완한 다양한 기능성신발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뉴데일리
    ▲ 이승하 대표는 그동안 특허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20여개 이상 출시했다. 계절별로 다양한 디자인 신발을 내놓고 있고 기존의 특허기술을 보완한 다양한 기능성신발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뉴데일리

    이 대표는 “닥터스파인 신발 속의 기능은 거의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아주 정교하고 충격흡수와 지압 등 효과가 크다”며 “기능성신발이라고 해서 고객의 연령대가 높은 것으로 예상하는데 오래서서 일하거나 많이 걷는 직업을 가진 젊은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기능성 신발을 접한 것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7년 헌집을 철거하고 3층 짜리 집을 새로 지으면서 일꾼들을 돕다 2층 높이에서 떨어져 허리를 크게 다쳤다. 그는 이후 불편한 허리는 허리디스크로 악화됐고 제대로 일도 하지 못하는 형편이 됐다.

    “40대 한창 나이에 청천벽력같았어요. 눈앞이 캄캄했지요. 온갖 병원을 찾아다니고 좋다는 약은 다 지어먹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어요. 당시 우연히 한 프랜차이즈 기능성신발 전문 업체를 알게 됐고 신발을 구입해 한 달 정도 신어보니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호전됐었어요.”

    이런 이유로 그는 당시 기능성신발 사업에 뛰어들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고령화시대에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몸이 아픈 사람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로 불탔다.

  • ▲ ‘닥터스파인’ 신발 효과를 경험한 마니아층도 두텁다. 특히 허리디스크, 무릎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귀한 신발로 인정받고 있다.ⓒ뉴데일리
    ▲ ‘닥터스파인’ 신발 효과를 경험한 마니아층도 두텁다. 특히 허리디스크, 무릎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귀한 신발로 인정받고 있다.ⓒ뉴데일리

    ◇자체기술 개발, 효과 경험 마니아층 두터워

    이 대표가 자체기술을 개발하고 순수 자영업자로 사업을 전환한 것은 10년 전. 당시 가맹점 본사에서 물건공급이 제대로 원활하지 않아서 본사와 협의해 직접 신발을 생산했고 그러면서 기존의 기능을 보완하면 더 나은 신발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대표는 “이왕 신발업계에 발을 들었으니 자체적으로 기능성신발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 2014년 3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닥터스파인’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고 상호에는 ‘의사들도 허리에 좋다고 추천할 만한 신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그동안 특허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20여개 이상 출시했다. 계절별로 다양한 디자인 신발을 내놓고 있고 기존의 특허기술을 보완한 다양한 기능성신발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닥터스파인’ 신발 효과를 경험한 마니아층도 두텁다. 특히 허리디스크, 무릎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귀한 신발로 인정받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등 명절 때면 어르신 효도 선물로 인기 만점인 탓에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이다. 물론 A/S도 꼼꼼하게 챙긴다. 제품가격은 20만 원대 전후로 비교적 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