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일부터 11일까지 집합제한으로 조정
  • ▲ 대구시는 4일 오후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갖고 특별방역기간 1주차 확진자 발생 추이 등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 집합제한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근 코로나19 브리핑 장면.ⓒ대구시
    ▲ 대구시는 4일 오후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갖고 특별방역기간 1주차 확진자 발생 추이 등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 집합제한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근 코로나19 브리핑 장면.ⓒ대구시

    대구시는 4일 오후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총괄 방역대책단 회의를 갖고 특별방역기간 1주차 확진자 발생 추이 등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로나19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해 5일부터 11일까지는 집합제한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실시되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방안’ 과 관련해 전국 공통으로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위험도가 높은 일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무관중 프로스포츠 경기 등 2단계 거리두기 중 핵심 방역 조치는 11일까지 계속 유지된다.

    시는 정부 거리제한 두기와 별도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11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5일부터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조정되는 고위험시설 5종 외 당초 핵심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조치가 시행된 고위험시설 6종은 집합제한 조치가 계속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된다며 정규예배, 미사, 법회 외 소모임과 행사, 식사 등은 계속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면회 금지가 계속 실시되고, 다중이용시설 중 음식점, 카페 등 5개 업종의 사업주와 종사자 에게 이용자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한 행정명령은 계속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