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특성화고 학생들 창의력과 ICT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 강화
  • ▲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윤재근(왼쪽) 학생과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교학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윤재근(왼쪽) 학생과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교학부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7일 대학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2020년 영남이공대학교 총장배 대구지역 특성화고교생 ICT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전자계열 주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지역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ICT 소프트웨어 코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 끝에 20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대상은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윤재근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경상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현빈 학생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현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그 외 은상 5명, 동상 12명의 학생과 지도교사상 2명의 선생님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영남이공대학교 박찬규 교학부총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전자계열 최득성 계열장은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서 코딩교육을 의무화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CT 소프트웨어 코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의 고교생과 재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7년 연속 1위의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410만 원으로 재학생 98.7%가 장학생이며,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1%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