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2024년 12월 31일, 4년간 교육청 금고 운영
  • ▲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2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2021년부터 향후 4년간 교육청 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금고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15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1개 은행(농협은행)이 응찰해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평가·심의 과정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 구성 시에 시의원, 학교장,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위원의 2~5배수를 사전 추천받아 심의회 개최 전날 경찰관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했다.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구무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향후 교육청에서는 금고지정 공고 후 농협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