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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제 발굴, 현안 분석, 대안 제시 등을 평가하고 원내대표단 심의를 거친 결과 김승수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일일 우수의원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국정감사 기간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체육·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제안하여 국정감사 본연의 의미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게임업계 및 방송·웹툰 등 중국의 한류콘텐츠 불법복제와 저작권침해 실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적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었다.
이 밖에도 문체부 국정감사에서는 ▲포탈사이트 편향성 ▲청년 꿈 짓밟는 올림픽 남북단일팀 추진 ▲GKL 무능력 낙하산인사 ▲DMZ 관광 사업 묻지마식 추진을 지적했다.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일본문화 재생사업 앞장서는 문화재청 ▲미적거리는 상주 해례본 회수 ▲국민 공감대 없이 추진 중인 광화문 월대 복원사업 ▲문화재안전경비원 알바 일자리 부실 운영 ▲국보급 목재문화재 방재 허점 등을 꼬집었다.
김승수 의원은 “오직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끝까지 개선 경과를 살피고, 다가오는 예산·법안 심의 등 본회의 일정에서도 국민을 향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