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3번과 #4번과 청도 #147번 확진자의 접촉자
  • ▲ 대구지역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대구시
    ▲ 대구지역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대구시

    최근 경북 청송과 청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으로 대구에서 이들과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7일 0시 현재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 28813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청송 #3번과 #4번(11/14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 2881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관련, 노출된 시설 2개원에 대해 위험도 평가 및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30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00명 음성, 5명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 28953번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청도 #147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 28904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자로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했고, 15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