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대구경북지역 아동 보육원 5곳에 나눔 활동 펼쳐“앞으로 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나눔 기회 확대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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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다가온 겨울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아동보호시설 5곳(대구3곳, 경북 2곳)에 ‘따뜻한 겨울나기-김장김치, 물품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1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직원 60여명은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릴레이 김장김치 담그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000포기는 5곳의 보육시설에 전달됐다.
보육시설별로 필요한 물품을 협의해 겨울용 아동점퍼, 놀이 도구, 자전거 등 맞춤형 물품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활력이 되길 기대하는 바람에서 추진됐다.
김장김치와 물품을 전달받은 천광보육원 최병국 사무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보호 아동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LH가 나누어준 소중한 선물 덕분에 아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맞춰 실질적인 사회공헌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LH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희망+ 나눔키트 기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삼계탕 나눔, 김장 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특별한 지역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