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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총장 변창훈) 노인의료복지학과 서명환 객원교수가 교육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국가 평생교육 발전과 국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한 공모전으로 지난달 25일 시상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개인, 교육기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평생학습 확산 의지를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서 교수는 불혹의 나이에 구미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 상주대 문학사, 경북대 문학석사, 대구한의대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비영리법인 김천희망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대안교과(특성화)프로그램 운영, 배움의 교육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기초 학습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해 왔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이번 수상을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함을 새로이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