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박갑상 의원 “산단대개조 사업 위한 산업단지 관리업무 통합 필요”

대구시의회 박갑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북구1)이 오는 15일 열리는 제279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산단재생사업과 산단대개조 사업 등 지역 노후산업단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계적 사전연구 필요성을 촉구한다.

박 의원은 이들 사업 성공을 현행 개별공단 관리중심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먼저 관련 체계적 사전연구부터 추진할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박 의원은 “과거의 산업단지 관리는 단지의 조성과 유지보수에 중심을 두었지만, 오체늘날은 재생과 산단대개조 등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역할이 커졌다”며 “앞으로 산단대개조 사업 등 지역산단의 도약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단관리업무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어 이런 선행연구에는 ▲산업단지 관리업무의 통합을 위한 선행 사례와 전문가들의 의견 ▲지식산업센터 등 늘어나고 있는 산업단지 관리 수요에 대한 고려 ▲산업단지 관리 업무 이외의 대구시의 위탁사무에 대한 통합관리 등이 포함돼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