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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교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래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교육 인공지능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문가 특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의 교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류의 핵심 난제 해결을 돕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고민해야 할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는 시간이 됐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의 장점을 살려 강의가 끝난 후에 연수생이 직접 육성으로 강사와 1대1로 궁금증을 질문하고 답하며, 온라인 화상연수지만 오프라인 연수에 못지않은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졌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대구과학영재고 김기화 교사는 “평소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마련한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머신러닝)이 학습하는 원리를 익히고, 모두를 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진주 원장은 “이번 특강이 미래 지능정보 사회에 대비하는 마중물 역할이 돼 학교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초·중·고 대상 교원역량강화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