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병우 교수가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계명대
    ▲ 민병우 교수가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계명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민병우 교수(정형외과)가 지난 18일 서울 메이필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고관절학회는 1981년 고관절 연구회로 출발해, 현재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돼 있는 학회다. 고관절(엉덩이 관절) 환자 및 고관절 골절 환자의 치료와 연구를 담당하며, 정형외과 분야에서 최대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 교수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대량 감염병 사태에서의 학회 위상을 정립하고, 고령화시대에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노인성 고관절 골절에 대해서도 학회 차원의 선도적 대응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민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노인골절센터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 이식학회 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진료와 후학 양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