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중앙교회교인 11명, 교인 접촉자 n차 감염 3명 등 총 14명이 확진
  • ▲ 23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발생 주간동향.ⓒ대구시
    ▲ 23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발생 주간동향.ⓒ대구시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발(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확산세에 있어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0시 현재 이 교회에서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교인 13명, 교인 접촉자 n차 감염 3명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는 모두 2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달성군 소재 교회에서도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7명 확진 판정받았고, 무증상으로 본인 희망해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1명 확진 판정 받았는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이밖에 청송군 거주자로 대구 소재 의료기관 입원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