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등 전달하고 학생들 격려
  • ▲ 연말을 맞이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 세번째)이 '봄의집'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대구시교육청
    ▲ 연말을 맞이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 세번째)이 '봄의집'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2곳(봄의 집, 희망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우리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준비하고, 교육감이 직접 격려해 주셔서 아이들이 연말을 더욱더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반복하면서 아이들과 복지시설 관계자들께서 어려움이 많았을 줄 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은 12월초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310여만 원을 모금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향후에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