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등 전달하고 학생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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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24일 연말을 맞이해 아동복지시설 2곳(봄의 집, 희망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우리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준비하고, 교육감이 직접 격려해 주셔서 아이들이 연말을 더욱더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반복하면서 아이들과 복지시설 관계자들께서 어려움이 많았을 줄 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구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은 12월초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310여만 원을 모금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향후에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