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사업 수상에 따른 중앙부처 인센티브 29억여원 확보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만 9건 수상 26억3천여만원 인센티브
  • ▲ 대구시는 중앙부처 및 위원회,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2건을 입상 목록에 올려 총 29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대구시 재정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됐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중앙부처 및 위원회,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2건을 입상 목록에 올려 총 29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대구시 재정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됐다.ⓒ뉴데일리

    대구시가 코로나19에 따른 대응 속에서도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대구시는 중앙부처 및 위원회,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2건을 입상 목록에 올려 총 29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대구시 재정에도 나름 큰 도움이 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의 실적이 두드러진다. 총 9차례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인센티브만 총 26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내용면에서도 △정부합동평가 1위(14억7300만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1위(2억7500만원) △지방재정우수사례 대통령상(2억5000만원)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 기관(3억2000만원)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위 등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많이 만들어 냈다.

    이밖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최우수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 대상 △의료도시 부문 대상 △청소년 봉사활동 및 어울림마당 우수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국민행복 소방정책평가 최우수 △산림분야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 대구시가 방역에 모든 시정을 집중하면서도 시정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한 것이 중앙부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인센티브까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시 재정에 도움이 됐다”며 “내년 한 해도 시민들께서 대구시정을 보시며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