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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금융 시상에서 ‘서민금융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서민·중소기업 지원 및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분야에 힘쓴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6개 기관, 개인 11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DGB대구은행은 중·소형은행 그룹(9개)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서민·취약계층 관련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특히 지난 6월 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해 약 13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접근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상품 출시 외에도 올해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에 주력을 기울여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올해부터 전체 개인영업점(162개)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2016년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약 4년만의 쾌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고객의 동반자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