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지역인재 1명, 대구시 1명, 서울시 2명
  • ▲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0년 고졸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왼쪽부터 조경학과 교사 이장우, 교장 김태헌, 졸업생 정지인, 재학생 안연주, 재학생 심우진, 조경학과 교사 박건우, 교감 윤철수).ⓒ대구시교육청
    ▲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0년 고졸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왼쪽부터 조경학과 교사 이장우, 교장 김태헌, 졸업생 정지인, 재학생 안연주, 재학생 심우진, 조경학과 교사 박건우, 교감 윤철수).ⓒ대구시교육청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태헌)는 2020년 고졸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4명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12월 4일 대구시 지방공무원 녹지(조경) 분야에 3학년 심우진 학생의 합격을 시작으로, 24일에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산림자원 분야에 3학년 안연주 학생이, 30일 서울시 지방공무원 녹지(조경) 분야에 3학년 문경준 학생과 정지인 졸업생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2020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및 지방직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 고졸채용 분야는 전국의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중 해당분야를 전공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시험이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인 심우진, 안연주, 문경준 학생과 졸업생 정지인씨는 10월 필기시험 합격 후, 11월에 면접시험 등의 관문을 통과해 최종 합격자가 됐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는 2018년, 2019년, 2020년 3년 연속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을 배출하게 됐고, 2020년에 서울과 대구에서도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김태헌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진로를 찾아 그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수업,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 학생들이 창업과 취업을 위한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