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읍·면, 15개 마을 지정 운영 중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 도모와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 중이다.현재 6개 읍면 15개 마을을 지정해 운행하는 행복택시는 울진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중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Km 이상 떨어진,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이 대상이다.행복택시 사업은 2015년 6월 15일 5개 읍면 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 운행을 시작한 공공형 행복택시가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아 세 차례 확대됐다.지난해 12월말 기준 1만4696회 운행에 2만9461명이 이용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보장과 이동편익에 도움이 되고 있다.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며 마을에서 읍·면소재지까지, 소재지에서 마을까지 하루 왕복 2회, 월 48회(편도)로 개인별 제한을 둬 운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전찬걸 군수는 “벽지마을 대중교통 소외감을 해소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택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예산을 더욱 확보해 운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