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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다음 달 15일까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 4개 학부 14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사이버대의 교육철학은 건학정신인 ‘사랑·빛·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전문인을 키워내는 전인교육’, ‘사람 중심 교육 철학’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다. 올해에는 미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비전 ‘U.C.A.N’을 선포하기도 했다.
대구사이버대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학과 및 학교정보, 입시정보 등을 담은 입학설명회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갖추고 학과수업에도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고 학과 특강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해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1차 학생 모집에서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07.7%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114.1%를 기록한 데 이어 또 다시 상승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무려 122.9%의 성장세를 보였다. 대학은 올해 신설된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에도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3학년으로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약 40개의 장학제도가 구축돼 재학생의 75%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40여 종의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어 재학생의 7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아, 재학생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한 학기 등록금은 평균 43만 7000원에 불과하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학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과 소득분위 1분위부터 6분위까지의 학생은 전액장학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으며, 7~10분위에 해당하더라도 교내장학을 통해 저렴한 등록금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다.
원서접수는 대학 홈페이지나 방문 제출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관리본부(앞)으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해야 한다. 모집 전형은 일반전형·특수교육대상전형·기회균형전형·산업체위탁전형·군위탁전형 등이 있다.
홍주연 입학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이 코로나19 이후 2년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대구사이버대가 언택트 사회에서 각광받는 휴먼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