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현재 코로나19 모두 15명 신규 발생
  • ▲ 대구지역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주간동향.ⓒ대구시
    ▲ 대구지역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주간동향.ⓒ대구시

    25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스크린골프연습장에서 추가로 2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5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1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7명(타지역 확진자 1명 포함)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골프장 이용자 7명, 이용자의 접촉자 10명이 확진됐고, 방문객 명단 확보 및 자진 방문 신고 등을 통해 총 115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가족과 직장동료 등 총 8명이 확진됐고, 이 중 2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해외(미국)에서 입국해 격리 후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는 민·관 합동으로 18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음식점 등 350개에 대한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 21시 이후 매장내 취식을 한 1개 업소를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