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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해 종합적 교육품질 관리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105개교 752학과를 대상으로 △전공심화과정 추진실적 △전공심화과정 운영 및 위원회 △학과 운영조직 및 지원 △학과 교육운영 △학과 교육성과 등 5개 영역 15개 진단지표 항목으로 진행됐다.
A등급을 획득한 대구보건대 4개 학과는 전공심화과정 교원의 전공 및 현장경력, 교육운영 관리, 졸업생 취업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도금혜 교수는 “사회복지학과 전공심화과정(4년제)은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과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하고 있다”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바탕으로 21세기 복지국가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보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일과 학습 병행(work to school, school to work)이 가능한 직업심화 평생학습교육을 제공해 일반대학의 학사학위과정과 차별화된 ‘현장과 실무’ 중심의 직무향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