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매시장 북측에 접한 부지에 건립 예정
  • ▲ ‘신매시장 완충녹지의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조성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수성구
    ▲ ‘신매시장 완충녹지의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조성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수성구

    ‘신매시장 완충녹지의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조성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대표 신성진, 손경민), 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대표 이상수)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30일 이번 설계공모는 전국에서 10개 팀이 응모했으며,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매시장 완충녹지의 공영주차장 및 공원화 조성 사업’의 총사업비는 162억 원으로, 수성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신매시장 북측에 접한 부지에 건립한다. 지하 2개 층은 공영주차장이고, 지상층은 인근 주민들의 쉼터인 완충녹지로 구성된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2021년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설계 완료 후 공사에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매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신매시장 이용객과 인근주민, 고산도서관 이용자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