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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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달 27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동구 체육시설에는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됐다. 관련 시설 전체 출입자 명부(전화번호)를 확보해 개별 연락을 통해 전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설의 출입 여부 확인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또 북구 사무실 확진자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북구 사무실 이용 식당 방문자 1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이 확진됐다.
이어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민·관·경 합동점검반 20개반 44명을 편성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352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을 지도·점검한 결과, 집합금지 위반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해 형사고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