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디지털 분야 접근성 및 역량 강화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 대비 지원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월 4일부터 17일까지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수성구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월 4일부터 17일까지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4일부터 17일까지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모집에 나선다.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이 비대면·디지털 분야에 접근성 및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포트스코로나대응형)에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1억12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구비를 포함해 총 2억800만 원을 투입해 10명의 청년에게 디지털 관련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수성구민으로 최종 선발 시 3월부터 12월까지 4차산업 기반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한다. 참여청년에게는 월 200만 원 기준 인건비의 80%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지원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