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디지털 분야 접근성 및 역량 강화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 대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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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4일부터 17일까지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모집에 나선다.
‘2021 행복수성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청년이 비대면·디지털 분야에 접근성 및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포트스코로나대응형)에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1억12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구비를 포함해 총 2억800만 원을 투입해 10명의 청년에게 디지털 관련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수성구민으로 최종 선발 시 3월부터 12월까지 4차산업 기반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한다. 참여청년에게는 월 200만 원 기준 인건비의 80%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지원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가 창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