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이 봉사단 1일 서포터즈로 참석
  • ▲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일 봉사단 서포터즈로 참석해 직접 발로 뛰녀 청도 한재매나리 삼합세트를 배송했다.ⓒ청도군
    ▲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1일 봉사단 서포터즈로 참석해 직접 발로 뛰녀 청도 한재매나리 삼합세트를 배송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1일 대구시 중구 소재 센트로팰리스 아파트 단지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농산물을 직접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봉사단 1일 서포터즈로 참석해 직접 발로 뛰면서 각 가정마다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 삼합세트를 배송했다.  

    청년봉사단은 코로나19로 지역 농산물 판매가 어려움을 겪자,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청춘(청도의 봄)을 집 앞으로 가져다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인 한재미나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소비자에게 배송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미나리삼합 700세트를 준비했고, 삼합세트는 한재미나리 1kg, 삼겹살 600g, 새송이버섯, 막걸리로 구성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를 함께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며, 청년의 힘이 청도와 함께 하는 것 같아 5만 군민들과 함께 든든하다”며 “청도군의 우수 농산물 판매를 위해 도와준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시장, 류규하 구청장 또 미나리를 구매해준 자매 결연도시인 대구시 중구 주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