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대신 제3차 행정통합특위 회의 개최… “책임 있는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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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전경.ⓒ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 재적의원 23명)가 당초 예정됐던 비공식 간담회 형식을 변경해 공식 회의체를 가동한다.특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지하 다목적실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지방시대국장 등이 참석하는 ‘제3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칠 수 있는 간담회 방식보다는 공식 회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특위 위원들의 공통된 인식에 따른 것이다.특위는 행정통합이 지역 행정체계 전반과 시·도민의 생활에 미칠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논의 과정과 내용을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회의 형식을 격상해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쟁점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도청 기획조정실장과 지방시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현재 검토 상황,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며, 위원들은 이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배진석(경주) 위원장은 “지금은 시·도민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진정으로 이로운지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식 회의로 전환한 만큼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현안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경북과 대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는 행정통합과 관련한 정책적·제도적 쟁점을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의 의견을 정리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향후에도 공식 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